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 협력, WTO 관련 논의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0.28.(수) 오전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美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과 비건 부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상호 지지와 신뢰를 재확인하고, 한미 간 양자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자는 데 공감하였다.

 

특히, 양측은 국장급 협의체(가칭 ‘동맹대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동 협의체의 추진방향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양측은 WTO 사무총장 선출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하였다.

 

최 차관과 비건 부장관은 한미 정상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정치 일정과 무관하게 한미간 공조를 흔들림 없이 지속하자는 데 공감하였으며, 최 차관은 비건 부장관의 연내 방한을 초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