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XBOX, PS4 등에서 출시했던,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의 모바일버전

 

넷이즈 게임즈(NetEase Games)는 파트너 업체인 주식회사 ArtPlay(ArtPlay, Inc.)와 공동 개발한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의 모바일 버전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게임은 평생 구독형으로 안드로이드(Android)와 iOS 플랫폼에 출시할 예정이며 한국어, 일본어,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등 다양한 언어가 지원된다.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는 ‘악마성 시리즈’의 제작자 이가라시 코지가 제작한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횡 스크롤 액션 RPG 게임으로 ‘악마성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불리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되는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는 기존 콘솔 체험을 고도로 구현해낸 동시에 UI 화면과 모바일 조작 시스템을 전면 최적화했다.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는 18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 한 악마성에 강력한 마력이 깃든 수정 조각이 나타나고 플레이어는 연금술의 저주로 몸이 딱딱하게 굳은 고아 미리암이 돼 악마성에서 싸움을 벌이게 된다. 여러 무기, 장비, 전리품을 수집, 제작, 개방해 길에서 기다리는 수많은 악마 시종과 보스를 쓰러뜨려야 한다.

 

모바일 버전은 기존 악마성 시리즈의 개방적인 횡 스크롤 미궁을 원작 분위기와 함께 그대로 구현했다. 게임 내 방대한 횡 스크롤 맵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구역이 존재하며 구역마다 여러 번의 탐색을 거쳐야만 숨겨진 콘텐츠와 다양한 클리어 방법을 얻을 수 있다.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는 과거 ‘악마성: 월하의 야상곡’에 참여한 야마네 미치루가 BGM을 담당했다. 쳄발로와 현악기를 조합해 촛불 아래에서 펼쳐지는 기묘하고 탐험적인 분위기를 표현해냈다. 또 BGM에 녹아 있는 일본식 화음은 게임의 고딕풍에 동양적인 매력을 더했으며 전투 시 음악은 액션 화면의 타격감과 조화를 이뤄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든다.

 

이번 게임에는 120종이 넘는 특색 넘치는 몬스터와 보스도 재구현했다. 흡혈귀나 연금술사 모두 독특한 스킬트리와 개성에 맞는 전투 설정을 지니고 있으며 107가지 무기와 23가지의 무기 스킬로 다양한 연계 스킬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모바일 버전은 모바일에 맞게 모바일에 최적화한 조작 화면, 최신 시스템 UI, 스킬 샤드 아이콘 및 최신 업적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원작의 120가지가 넘는 능력 샤드와 무기 스킬을 모두 고딕풍 아이콘 형태로 플레이어 조작 화면에 적용했다. 콘솔과 비교해 연계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모바일에서는 연계기를 유지하는 동시에 더 간편한 필살기 시전 방법을 추가했다.

 

또 모바일 버전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퀵 버튼으로 무기와 장비 세트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 더 원활한 조작이 가능하다.

 

악마성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인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는 크라우드 펀딩 기간 플레이어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받았으며 2019년 6월 PS4, PC, XBOX, Nintendo Switch 등의 플랫폼으로 출시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넷이즈는 ArtPlay와 협력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원작 그대로의 매력을 더 많은 플레이어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