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셀카는 내차팔기로 얻은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4년째 기부해오고 있다
착한 소비를 이끄는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중고차 대표 유통플랫폼 AJ셀카(대표 안진수)도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계속하고 있다. 21일 AJ셀카는 4년여 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한 총금액이 75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AJ셀카는 2017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국내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고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해 얻는 수익금 일부에 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내차팔기’는 고객이 직접 딜러를 대면하지 않고 온라인 경매 최고가로 거래 가능한 AJ셀카의 대표 서비스다. 중고차 한 대가 낙찰될 때마다 2000원씩 기부하는 구조로 거래량이 증가할수록 기부금도 함께 늘어난다. AJ셀카의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기부를 하는 셈이다.
기부금은 매달 말에 정산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며 질병이나 장애가 있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들을 돕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지난해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지속해서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가 수여한 ‘2019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의 단체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찬영 AJ셀카 020사업본부장은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자연스럽게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됐지만 올해도 꾸준히 기부금을 적립해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