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 공모사업에 당선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의 동아리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계획 및 참여
코로나19에도 대면&비대면 다양한 활동 진행

청소년 동아리 활동으로 자신만의 ‘양말인형’을 만들고 있는 모습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의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자신만의 ‘양말인형’을 만들고 있다.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센터장:박세라)이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센터 내 동아리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2012년부터 9년간 청소년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왔다. 기본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부터 다양한 대안활동 제안 및 체험까지 모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동아리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서울특별시의 ‘서울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에 당선되며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내 동아리 청소년들이 서울시의 동아리 청소년으로 다양한 활동과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청소년들은 기존 동아리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터넷·스마트폰 대안활동 계획을 직접 세웠으며,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활동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여러 활동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대면 및 비대면 활동으로 ‘관계형성 프로그램’, ‘2인 1조 레고’,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참여’, ‘양말인형 만들기’, ‘팀별 방탈출 퀴즈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존과 달리 대부분의 활동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동아리 청소년은 활동에 대한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다.

 

추후 비대면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에 발맞추어 ‘비대면 진로체험’, ‘나도 성우다’, ‘떠나자! 온라인여행~’ 등 미디어의 순기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대안활동 준비됐다.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시에서 위탁받아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상담치료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