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2개 구단 홍보담당자 49여 명 참석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전략’이 메인 주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9월 18일(금)과 25일(금) 두 번에 나누어 2020 1차 K리그 아카데미-PR과정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K리그 22개 구단 홍보담당자 49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전략’을 메인 주제로 다뤘다.

 

교육 첫날인 18일에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유튜브의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교육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유튜브를 포함한 각종 동영상 SNS 플랫폼들의 현황 ▲구단 유튜브 채널 장, 단점 분석 ▲유튜브 채널에 대한 기본 개념 파악 및 제작 프로세스 ▲유튜브 노출 알고리즘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실시된 두 번째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변화와 브랜드 팬덤의 구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에서는 ▲코로나 시대 이후 기업들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 방향의 변화 ▲사례를 통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성공 요인 ▲ 브랜드 지지자의 발굴과 육성 등을 다뤘다.

 

또한, 특강을 통해 프로스포츠 종목별 홍보 활동 및 최근 언론 대응 트렌드를 공유해 프로축구 홍보 활동의 개선점을 모색했다. 교육 마지막 시간에는 연맹과 구단 홍보담당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서로의 현황을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한편, 연맹은 이번 PR과정을 포함해 K리그 내·외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크게 경영진 교육과정(CEO, 감독, GM) / 실무진 교육과정(마케팅, PR, 회계, 지자체, HR) / 미래 인재 교육과정(유소년 지도자, K리그 선수, 신인, 외국인, 은퇴선수, 축구산업)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올해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교육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