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는10월 24일 총 작가 1760여 기성 작가 중 풀잎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월간 시사문단 10월호 지면에 실린다. 제17회 풀잎문학상추진위원회 심사위원장은 박효석(한국현대시인협회 고문/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김후란(문학의집 서울 이사장/시인), 김용언 시인(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마경덕 시인(시창작강사/시인), 손근호 시인(문학평론가/월간 시사문단 발행인), 조규수(한국현대시인협회 총사무국장)이다.

 

제17회 풀잎문학상 수상자 기준은 다음과 같다. 수상자 기준은 기성문인으로서 시집과 작품을 기준으로 한국에서 풀잎처럼 청초하고 지역문학계 문학발전에 노고를 한 기성문인에게 상을 선정했다.

 

풀잎문학상은 2003년 경남 중산리 천상병문학제에서 제정된 이 후 올해 제17회를 맞은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11월 7일 토요일 황금찬 문학비인 북한강문학비가 있는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 북한강문학비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17회 풀잎문학상 수상자 각 지방 수상자들의 수상 기준은 대상은 시집/혹은 저서로 했고, 본상은 월간 시사문단 발표작 중에서 선정됐다. 지방 수상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 대상: 김지은 시인/길고양이에게 쓰는 반성문/도서출판 그림과책
·충남 대상: 시 정호준 시인/did you love me 사랑했나요/도서출판 그림과책
·제주 대상: 시 강연익 시인/지는 꽃잎처럼/도서출판 그림과책
·강원 대상: 시 황상정 시인/홀로 선 지팡이/도서출판 그림과책
·경기 대상: 김화순 시인/진정한 대화는 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도서출판 그림과책

 

평론 부문 대상은 특별히 월간 시사문단에 평론 발표작으로 선정됐다. 평론 부문 대상 김환철 문학평론가/존재론적 가치관을 통한 불교문학의 사상적 고찰-조남선 시를 중심으로 본상은 월간 시사문단에 발표작 중에 작품성을 보고 선정됐다.

·서울 본상: 이종수 시인, 이정순 시인, 김주화 시인
·서울 본상: 소설 박창도 소설 작가
·경기: 홍미경 시인, 수원: 서연이 시인
·충남 본상: 이종학 시인, 김세종 시인
·경남 울산 본상: 시 박안심 시인
·대구 본상: 시 최성곤 시인

박효석 심사위원장은 "2020년도 제10회 북한강문학상과 제17회 풀잎문학상 수상자들의 선정에 있어 공정하게 심사를 보았으며, 각 북한강문학상 본상 및 풀잎문학상 대상 선정에는 작가의 저서를 기준으로 했다."라 말하며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소속 회원들이 전국 1760여 명이 있어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보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심사위원들의 일치의 결과로 선정이 됐다."고 심사평을 했다.

 

시상식 개최 장소는 일시 2020년 11월 7일 10시부터 2시까지 각종 공연과 함께 북한강문학제에서 치러지며, 제10회 북한강문학제 개최 장소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554 북한강 야외공연장이다.

 

풀잎문학상을 후원하는 월간 시사문단사는 한국문단에 문학뉴스를 전하고 있는 종합중앙순수문예지로서 한국문학에 정평있는 잡지사로 현재 10만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성문인 현재 1800여명이 소속작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