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포함 14개국으로 이뤄진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국가협의체 COVAX Facility
코로나19 백신의 충분하고 공평한 배분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지지를 표명
COVAX Facility에 대한 우리 정부의 참여 의지를 재확인

 

 

2020년 9월 21일 월요일   대한민국을  포함해서  14개국 등으로 이루어진 COVAX Facility 우호그룹은 코로나19 백신의 충분하고 공평한 배분을 지지하는 성명을 공동 발표했다.

 

COVAX Facility는 21년 말까지 전 인구의 20%까지 백신 균등 공급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혁신연합[CEPI](백신개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백신공급)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국가 연합체로서 현재 발족을 위한 협의 진행중에 있다. 

 

COVAX Facility의 구성과 운영을 촉진하기 위한 우호그룹으로는 대한민국, 호주, 캐나다,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뉴질랜드, 노르웨이, 카타르, 싱가포르,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영국, 유럽연합(European Union)가 있다. 

 

위 공동 성명은 국제사회의 백신 배분을 위한 다자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강조하면서, 우호그룹 차원에서 COVAX Facility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다른 국가의 COVAX 메커니즘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9월 15일 화요일 국무회의 시 논의된‘코로나19 백신 도입방안’에 따라, 1단계로 국민의 60%(약 3,000만 명) 분량 백신을 우선 확보하고, 이 중 20%(약 1,000만 명분)를 COVAX Facility 참여를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대힌민국 정부는 그간 COVAX Facility 적극 참여 입장을 거듭 밝혀 왔으며, 그 발족을 위한 과정에서 여타 우호그룹 국가들과 함께 건설적 역할을 수행중이다.

 

코로나19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이고 공동대응이 필요한 사안이니만큼, 대한민국 정부의 코로나19 K-방역의 성과를 COVAX Facility에서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