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및 자료제공 KBO
키움 히어로즈 요키시(31)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요키시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0경기(121이닝) 11승 3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중인 요키시는 한화를 상대로 6월 4일 등판해 6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기억이 있다. 9월 2경기(9이닝)에서는 1승 평균자책점 3.00으로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키움은 지난 17일 한화전에서 5-2로 승리하고 2연패를 끊었다. 안우진(1이닝 무실점)-조상우(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필승조는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16일 경기에서 사구를 맞아 하루 휴식을 취한 러셀은 이날 경기부터 다시 라인업에 복귀할 전망이다.
한화는 김이환이 선발마운드에 오른다. 김이환은 10경기(35⅓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6.88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8이닝)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고전했다.
지난 경기 한화는 선발투수 장시환이 4회를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윤대경(1⅓이닝)-김진영(1이닝)-박상원(1이닝)-김종수(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4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은 3안타 1볼넷 1사구 2득점에 그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키움은 66승 1무 47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화는 30승 2무 77패 10위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10승 2패로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