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만 더 출장하면 600경기 출장

LG 송은범이 개인통산 6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송은범이 6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투수 통산 23번째, LG 소속 선수로는 김용수, 류택현, 오상민, 이상열, 이동현, 진해수에 이어 7번째다.

 

송은범은 2003년 SK에 입단해 같은 해 4월 6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KBO 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2003년 4월 8일 문학 현대전에서 개인 첫 승을 기록한 송은범은 2013년까지 SK의 전성기를 함께하며 KBO 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투수로 성장했다.

 

2013년 KIA로 트레이드된 송은범은 그 해 41경기에 출장했고, 2015년에는 한화와 FA 계약을 체결하며 33경기 2승 9패를 기록했다. 2019년 두 번째 트레이드로 LG로 팀을 옮긴 송은범은 3월 28일 광주 KIA전에서 투수 역대 41번째로 500경기 출장을 달성 한 바 있다.

 

송은범은 데뷔 18시즌 만에 6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9월 16일 현재 39경기에 출장한 송은범은 LG의 불펜투수로 활약하며 베테랑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KBO는 송은범이 600경기에 출장할 경우 KBO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LG 송은범 연도별 출장 경기수 (2020. 9. 16. 현재)

연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경기수

45

27

4

25

24

27

31

44

38

20

연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합계

경기수

41

27

33

30

13

68

63

39

599

 

 

(자료제공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