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트가 출시한 VR 인천문화유산 체험 시스템

인터랙트가 출시한 VR 인천문화유산 체험 시스템

 

인터랙트는 11월 30일(월) VR 인천문화유산 체험 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VR 인천문화유산 체험 시스템은 가상의 환경에서 다양한 인천의 문화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천 지역 내 7종의 문화 유산을 대상으로 건축 과정을 체험하고 문화 유산에 대한 교육까지 진행할 수 있는 몰입형 VR 체험교육 시스템이다.

 

인터랙트는 VR 인천문화유산 체험 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인천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 비용을 지원받았다.

 

권남혁 인터랙트 대표이사는 “현재는 인천 지역만을 대상으로 구축이 완료됐지만, 앞으로 비대면 체험 교육이 활성화될 것을 고려하면 인천 외 다양한 지역에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터랙트는 이미 약 2억원 규모의 VR 인천문화유산 체험 시스템의 해외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내년 중으로 국내 판매 역시 계약된 상태이다.

 

인터랙트는 VR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및 훈련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소방, 군사, 경찰,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및 훈련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인터랙트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연내 중국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권남혁 인터랙트 대표이사는 “VR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하여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술”이라며 “앞으로 전문 훈련 외 학교 교육, 직업 교육 등 타 분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