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 등 4개 프로젝트 소개 눈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참여 독려
세상파일이 11월 25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제안 행사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두 번째 제안, [세상파일을 열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복나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2부에 걸쳐 40분간 실시간 생중계됐다. 세상파일은 행복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사회문제 솔루션 개발, 확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이다.
세상파일은 지난 1년간 준비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상현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PL은 1부 행사에서 세상파일 소개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개발의 가장 중요한 점은 검증”이라는 점과 “프로젝트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은 투명하게 운영되고 공개된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세상파일이 기획한 총 4개 프로젝트 소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4개 프로젝트는 △청각장애 아동에게 온오프라인 수업 내용을 AI(인공지능)로 실시간 문자 통역해 주는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 △휠체어 이용자가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수집하고 제공하는 ‘휠체어 사용자 이동정보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 △재난 직간접 피해자에게 온라인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재난 피해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프로젝트’ △다문화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정보(가정통신문, 알림장)를 당일 번역해주고 실행 방법 상담을 제공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정보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다.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사업1그룹장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인 세상파일은 해결이 필요한 사회문제를 설정한 뒤, 사회혁신가들과 함께 솔루션을 개발하고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사회 구성원의 참여 폭을 확대하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소개된 4개 프로젝트는 세상파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참여는 세상파일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현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PL이 행사 사회자인 유튜버 박위에게 세상파일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