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테드가 춘천교육대학교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단과 MOU를 체결했다

아이오테드가 춘천교육대학교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단과 MOU를 체결했다

 

IoT·AI 전문 액셀러레이터 코맥스벤처러스가 육성하는 IoT를 더 스마트하게 만드는 기업 아이오테드가 춘천교육대학교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단과 MOU를 체결하고 자사 스마트 토이 ‘텔리엇’의 지원 교육 커리큘럼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아이오테드는 외국계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성섭 대표가 2019년 말 창업한 회사로 기존 바이오, 식품 분야의 스타트업이 강세였던 강원권에서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신생 ICT 기업이다. 

 

일반적으로 국내에 출시된 많은 스마트 토이가 아두이노나 라즈베리파이와 같은 외국산 플랫폼에 기반하여 제작되고 있지만, 아이오테드의 스마트 토이 ‘텔리엇’은 인공지능 대화 기능과 교육 및 캐릭터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인공지능 스마트 토이 제품들과 달리, 임베디드 기술 기반의 IoT모듈 기반으로 설계되어 로봇 내부를 아이들이 직접 들여다보며 제품 구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어 하드웨어 교육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모바일 기기와 컴퓨터를 활용한 블럭 코딩, 음성 입력, 리모컨 조작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와의 높은 상호 작용성을 이끌어내 교육과 재미 요소를 융합하여 제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제품 출시와 동시에 제품의 스킨 도면을 기업과 민간에 공개해 다양한 스킨 제작을 유도하고, 스킨의 생태계 형성에 더 나아가 기업 간 상생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오테드는 이런 뛰어난 사업 모멘텀을 바탕으로 8월 13일 강원 관광테크 SW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텔리엇을 강원권 주요 관광지의 인공지능 안내 로봇으로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9월 18일에는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Start-up NEST 8기에 선정되어 자금지원 및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과정을 밟아 나가고 있다.

 

김성섭 아이오테드 대표는 “이번 MOU를 기회로 텔리엇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강원권의 관광, ICT 인프라의 활성화는 물론 로봇 스킨 생태계 형성으로 디자인 인프라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오테드의 텔리엇은 2021년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