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마유비 허윤길 대표와 부산미혼모부지지원센터 신경화 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IT 기업 마유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부산미혼모부자지원센터에 베베루나 제품 총 250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유비는 영유아용품 성분 분석 및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베럽’을 운영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아이와 부모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연구하고, 제공한다는 비전에 맞게 뜻깊은 선행을 실천하고자 이날 베베루나 제품을 기부했다.
마유비 허윤길 대표는 “부산미혼모부자지원센터를 통해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어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베럽의 협력 기업인 영유아 화장품 브랜드 베베루나 제품들로 구성됐다. 풍성한 미세 마이크로 버블을 제공하는 바스&샴푸, 수분 코팅으로 강력한 보습과 진정을 도와주는 수딩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로션, 영양 성분과 유효 성분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집중 케어해주는 크림,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는 비자극 선크림 등이다.
마유비는 앞으로도 많은 육아용품 업체와 지속해서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