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 기반의 융합교육기업 씨엠에스에듀가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씨엠에스에듀는 11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8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억원, 7억원 감소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CMS 영재관과 씨큐브코딩의 재원생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6%, 67.9% 증가했다. 특히 씨엠에스에듀는 올해 영재학교 신입생 선발 전형에서 역대 최다인 32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9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클래스 ’CMS ON’이 약 800여명의 학생을 성공적으로 모집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대형 오프라인 학원의 영업 일수 감소 및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전환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3분기 이익이 다소 감소했다.

씨엠에스에듀는 현재와 같이 코로나19 1단계에서 모든 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온라인 클래스 ‘CMS ON’ 그랜드 론칭과 유니티와 협업한 글로벌 인터랙티브 코딩교육 플랫폼 ‘코드얼라이브(codeAlive)’가 출시될 경우 4분기에는 씨엠에스에듀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