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 영농분야 취·창업 활성화 위해 맞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의 영농 분야 취업을 위하여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의 영농 분야 취업을 위하여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 이하 공단)은 11월 11일(수) 공단 이사장실에서 취업취약계층인 출소자의 영농 분야 취·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비대면 서명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4월부터 출소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목표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실시, 영농 실습 지원, 관련 정보제공 등 귀농·귀촌정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세부사항으로 공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출소자를 적극 발굴하고 영농 교육 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후관리 업무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농정원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귀농·귀촌프로그램 설계와 교육지원, 영농정착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출소자의 영농분야 취·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조 관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공단 신용도 이사장은 “농정원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취업취약계층인 출소자의 영농분야 취·창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소자의 안정적인 생활권 조성과 재범 방지를 위해 협약 사항 이행과 공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기관 출소자, 보호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과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의 회복과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의 사회복귀와 관련된 법무보호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