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세계대전, 대공황, 제국의 몰락까지 우리는 언제나 위기를 살고 있었다
코로나 쇼크 이전 인류의 종말을 이야기한, 뒤바뀐 생존 공식 속 가장 쓸모 있는 역사의 대답
북라이프가 펴낸 하드코어 히스토리 표지
북라이프가 종말의 눈으로 인류 생존의 역사를 조망한 《하드코어 히스토리》를 출간했다.
이 책은 구독자 수 800만 명, 다운로드 수 1억 회라는 놀라운 기록의 팟캐스트 ‘하드코어 히스토리’ 운영자 댄 칼린의 저서로 종말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인류의 생존 가이드를 담고 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타임>, <뉴욕 타임스> 등에서 소개하는 반드시 들어야 할 팟캐스트 목록에서 빠지지 않고 선정된 만큼 저자는 검증된 전문적이고 다양한 자료를 통해 역사를 지난 과거가 아닌 생생한 현재의 것으로 만들어 냈다.
《하드코어 히스토리》는 청동기 시대의 붕괴부터 핵무기 시대의 위기까지 우리가 언제나 벗어날 수 없었던 인류의 생존이라는 가장 절실하고도 중요한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한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반복됐던 수많은 위기와 사건들을 인류가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알려 준다.
우리는 현재 가장 평화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고 굳게 믿는다. 그러나 영원할 것만 같았던 과거 아시리아 제국이 한순간에 무너졌듯, 언제 산산이 무너질지도 모른다. 또한 올해 우리가 경험한 것 이상으로 앞으로 상황이 급변하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다.
《하드코어 히스토리》는 현재 코로나라는 변수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종말에 준하는’ 극적인 변화가 발생한 역사를 참고해, 미래에 벌어질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인류 최초의 문명이 등장한 이래 고도로 문명이 발달한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를 읽는 재미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