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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팬클럽이 쪽방촌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
방탄소년단 RM 팬클럽이 9월 29일 함께하는사랑밭에 RM의 이름으로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
팬들은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쪽방촌 어르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RM의 명언 ‘걱정 마! 우린 이미 서로의 의지야’가 쓰인 스티커를 마스크와 동봉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방역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뜻에 따라 서울역 쪽방촌 700개의 가정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팬들은 평소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RM의 선한 영향력에 함께하고자 RM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의 위협에서 벗어나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RM 팬클럽을 도와 마스크 지원을 진행한 함께하는사랑밭은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했고 34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을 주도하는 비영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