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다양한 사회 이슈 및 재정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국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토론형 국민참여 방식을 참여예산 홈페이지(www.mybudget.go.kr)를 통해 9월 29일 부터 본격 운영한다. 금년 상반기에는 5개 이슈에 대해 기재부 주관으로 진행하였으나, 하반기부터 공모형 토론(기재부 주관)과 부처별 토론 으로 논의 주제를 확대하여 금년 9월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형 토론은 “주제 공모” 과정을 신설하여 국민 참여를 강화하고, 주제선정 투표를 거쳐 금년 중 주제를 선정하여토론 자료를 마련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주제 공모” 과정은 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한 국민들의 제안과 더불어 분야별 전문가들의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국민 공감대와 시의성을 갖춘 이슈를 발굴하려 한다.
부처별 토론은 각 부처별 이슈 또는 재정사업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 과정으로 확대한 것으로, 토론 주제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자유 토론과 더불어 개선방안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9월 온라인 토론은 3개 부처에서 마련한 내용(산림청 “산림재난 예방·복구” / 외교부 “챗봇을 활용한 영사콜센터 운영” / 해양수산부 “수산물 직거래·유통경로 확대”)으로 20일 동안(10월 18일까지) 진행하고, 내년 3월까지 매월 여러 부처의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참여예예산 홈페이지(www.mybudget.go.kr)를 통해 여러 분야, 다양한 주제의 재정투자에 대한 토론의 장(場)이 내년 상반기까지 꾸준히 펼쳐질 예정으로,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