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매년 9월 7일로 지정됐으며, 안산시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다만, 전날 열린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안산시 유튜브로 생중계돼 사회복지 종사자뿐만 아니라 안산시민도 함꼐 지켜봤다.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에는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500여명이 지켜보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힐링 공연으로 안치환의 콘서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개회식 및 유공자 표창, 새내기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이 있었고, 안산시 공무원을 포함해 안산시장 표창 16명, 안산시의회의장상 5명, 안산시사회복지새내기상 등 총 4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3부에서는 사회복지 관련 활동 사진전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의 주인공인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안산시장으로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복지 도시 안산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