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합천군협의회, 홀몸노인 사랑 잇기 봉사대 발대식 - 1


새마을지도자합천군협의회(회장 이종환)는 16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17개 읍·면 협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0 아름다운 동행! 홀몸노인 사랑잇기 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합천군협의회는 지역사회에 홀몸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긴급 상황 발생 시에 마음 편하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이웃의 역할을 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께 희망의 손길을 나누어 지역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는 고령 홀몸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별 10개 가구(총 170개 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수시로 드나들면서 어르신들을 살피고 불편 해소는 물론, 말벗이 돼 드리고 있으며, 이날, 거동 불편 가구에 교체 설치해 줄 LED무선전등 34개를 읍·면별로 전달했다.

이종환 군협의회장은 "읍·면새마을에서 결연된 홀몸노인 170가구를 중심으로 노인층이 하기 힘든 집안일도 돕고 위급한 사항에 새마을지도자들이 먼저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