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2주년 기념…관객 없이 14시간 녹화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이유 특집[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아이유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 특집의 제목은 '아이유, 좋은 날'로 100분간 특별 편성됐다.

공연은 관객 없이 진행됐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자체는 무려 14시간 동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규모로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고 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이유 특집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아이유의 데뷔 12주년 기념 콘서트를 대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이유-유희열이 협업한 스페셜 무대와 미공개 곡 등이 방송을 통해 안방극장 관객들을 찾아간다.

아이유는 정확히 데뷔 12주년이 되는 날에 본인의 이름을 건 '아이유, 좋은 날' 특집을 진행하는 소감으로 "공개 생일파티하는 기분이다. 내가 선물 받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