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함중걸)가 '다함께 청렴실천, 다함께 코로나 극복'을 슬로건으로 '제5회 전북 청렴누리문화제'를 연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의 청렴 문화제로 전환해 펼쳐진다.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청렴수기, 청렴웹툰, 청렴사진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한다. 신청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epeople.go.kr/idea)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9월 7일에서 29일까지 공모가 진행된고, 최종 수상작은 10월 중 발표한다.
문화제 기간에는 기관별 특색에 맞게'반부패·청렴 집중 홍보의 달'을 운영하며, 온라인 청렴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은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스크를 공동 제작하고, 손 세정제와 함께 도내 보육원과 영아원, 그룹홈 등 아동시설에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함중걸 상임감사는 "청렴문화는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책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제5회 전북 청렴누리문화제'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전북 청렴누리문화제'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북도청, 전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병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7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로 구성된 '전북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공동주최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청렴 문화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