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상에 권예지 씨 ‘천년의학이 한 알로 응축되다’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작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작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소속 공공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이 주최한 ‘제1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권예지 씨의 ‘천년의학이 한 알로 응축되다(포스터)’가 선정됐다.

 

총 상금 900만원 규모의 ‘제1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은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30일간 진행됐으며, 표준화·과학화·현대화를 통해 변화 발전하는 한의약 산업을 창의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한의약 육성 및 대국민 인식개선에 앞장섰다.

 

영상, 만화, 포스터, 캐릭터 등 4개 부문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내·외부 전문가 1, 2차 심사로 최종 7종의 작품을 선정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자인 권예지 씨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알약 형태의 제형 개발은 현대 한의약 대중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포스터 이미지에 녹여보았다”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한의약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응세 원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한의약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과 더불어 한의약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알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기관 및 한의계 홍보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인류 건강증진을 위한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한의약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