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개강, 11월 12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이론 강의 및 관련 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실습 등 진행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반기문 평화기념관(이하 평화기념관)의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강사양성과정을 9일 온라인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강사양성과정'은 평화기념관의 특색을 살린 청소년 대상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평생학습자원과 연계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20회에 걸쳐 이론 강의 및 관련 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실습 등으로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강사는 평화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파견돼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평화기념관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온라인 강좌의 장점을 살려 해당 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화기념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교관 및 국제기구종사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