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이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장애인 입수용 휠체어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이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장애인 입수용 휠체어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이 17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에 입수용 휠체어 10대와 생필품 키트를 150가정에 전달했다.

입수용 휠체어는 중증장애인 또는 척수손상 장애인이 수영장에서 입수하거나 샤워 시설을 이용할 때 쓰는 수중 휠체어를 말한다. 후원받은 입수용 휠체어 10대는 복지관 지하 1층 수영장에 비치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며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기에 성남시 지역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 장애인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허영미 관장은 “한국조선해양에서 보내주신 입수용 휠체어가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