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부터 인천-마닐라 매주 수, 토 주 2회 운항

필리핀항공 항공기

필리핀항공 항공기

 

필리핀을 대표하는 필리핀항공이 1월 13일부터 인천-마닐라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로 운항된다.

인천-마닐라편은 오후 8시 25분에 인천을 출발해 당일 오후 11시 40분에 마닐라에 도착하며, 마닐라-인천편은 낮 2시 25분에 마닐라를 출발해 당일 오후 7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필리핀항공 홈페이지 및 직영여행사 온필 그리고 전국 여행사에서 예매 가능하다.

필리핀항공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10대 항공사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세이프 트래블 바로미터(Safe Travel Barometer)가 전 세계 150개 이상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세이프 트래블 스코어(Safe Travel Score)’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2점을 획득하며 상위 10대 항공사에 들었다.

필리핀항공은 승무원의 개인보호장비 착용은 물론 밀봉된 포장의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행 전후 소독 등 기내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