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일반인 행사 분리 개최로 외연 확장
8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 앞서 6월 일반인 대상 ‘로컬 브랜딩 페스티벌’ 선보여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가 오는 19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18회를 맞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는 출범 이래 처음으로 전문가와 일반인 행사를 분리 운영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인 '로컬 브랜딩 페스티벌'은 6월 중 소상공인, 대학생,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로컬 브랜딩의 세계화 전략, '대한민국 작은 브랜드 전성시대' 주제전시, 국내외 브랜드의 변화를 담은 '브랜드 히스토리' 팝업 전시, MAD STARS 주요 수상작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공된다.

 

전문가 대상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광고·마케팅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심층적인 탐구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MAD STARS는 변화하는 광고·마케팅 산업의 최신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이달 초 출품 카테고리를 재편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캠페인 출품이 가능하도록 카테고리를 조정하고, 게임, 스포츠, 음악 부문을 신설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박태열 현 상근부집행위원장이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그는 최환진 집행위원장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8월 27일부터 3일간 열리며,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마케팅의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