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 제27회 학문후속세대특강 포스터(사진 단국대학교)
12일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연구책임자 윤채근)이 1월 18일(화) 오전 11시 상경관 529호에서 단국대학교 제26회 학문후속세대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은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강은 ‘일제강점기 중국어 교육과 교재에 나타난 황민화 교육 양상’을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자 김아영은 연세대학교 공자아카데미의 핵심교사로 일제강점기 한국의 중국어교육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대표 저서로는 ‘朝鮮日據時期漢語會話書匯編’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 이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업단은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HK+ 사업에 선정돼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라는 거대 담론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시작했으며, 매년 3회 이상 국제 학술대회와 연 2회 국내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 석학 초청 특강과 학문후속세대특강 등 다양한 강연과 연구 성과 발표, 해외 연구자와 교류 기회를 갖고, 이를 통해 동아시아 내 ‘지식’의 개념을 정립하고, 지식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영역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