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국 쑤저우에서 중국의 '새해 첫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2021년까지의 지역 GDP가 2조2천억 위안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총 산업생산량은 4조 위안을 돌파했으며, 이는 중국현지는 물론 세계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쑤저우시 인민정부 홍보부에 따르면, 쑤저우는 '개혁·개방' 정책 역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장쑤성 CPC 상무위원회 위원이자, 쑤저우시 CPC 위원회 서기인 Cao Lubao는 "2,500년의 역사를 통해 구축된 쑤저우의 고대 특징은 장난 지역 문화로 요약할 수 있다"라며 "40년 동안 진행된 개혁·개방은 세계를 포용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시대로의 진입은 혁신 정신을 대변하는 것"이라면서 "디지털 경제 발전은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개혁 라운드의 전반적인 경향일 뿐만 아니라, 쑤저우에서 고품질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방법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경제 시대에 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양성 및 강화한다"는 쑤저우의 명료한 제안은 중국의 전반적인 발전 상황에 더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쑤저우는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에 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특별 펀드에 1,000억 위안 이상을 역동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3천만 위안은 포춘 세계 500대 기업 명단에 처음으로 든 업체에 사용되고, 1천만 위안은 포춘 중국 500대 기업 명단에 처음으로 든 업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쑤저우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규모의 이점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쑤저우는 3조 수준의 첨단 소재, 전자정보 및 장비 제조산업을 구축했다.

 

Cao Lubao 위원은 "정부의 전체적인 기획 및 조정으로 인해, 다양한 종류의 단지를 토양 제공이라고 한다면, 재정은 물을 공급하는 것과 같고, 정책은 햇살과 같은 역할을 하며, 대중의 의견은 공기와도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과정에서 고품질 발전과 독특한 쑤저우의 상징을 위한 무궁무진한 원동력으로 융합되는 공유하는 생활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