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 5층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당 대표로 확정되었다.
당대표 경선 결과 이준석 42%, 나경원 31%, 주호영 14%, 홍문표 5%, 조경태 6%의 합산 지지율을 보였으며, 이준석 후보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선자는 "함께 경선에 나서 주신 모든 후보님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히며 "경선 과정에 있었던 앙금과 서운함은 털어버리고 통합의 마음으로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걸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당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