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업무협약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이병학)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본부(본부장 서창원)와 저소득층 주거 복지 사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월 26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선유지급여 모니터링 △주거약자 맞춤형 주택수선 교육 △수선유지급여 사업 홍보 △수선유지급여 우수업체 포상을 통해 수선유지급여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저소득 주거급여 대상자의 노후화된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제도로,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가 시·군·구로부터 주택조사와 주택개량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수선유지급여사업 중 경·중보수에 대해서는 저소득층으로 구성된 집수리 자활기업 등과 연계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0년도 기준 ‘자활기업 180개소’가 ‘622억원 규모’의 시공에 참여한 바 있다.
주거 복지 자활기업은 그간 에너지 효율화 및 취약계층의 주거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거 복지 향상에 힘쓰고, 스스로도 건설 분야 전문가로서의 자립 자활을 이루어나가고 있다.
개발원은 이번 협약식에서 그간 주거 복지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에 많은 도움을 준 LH주거복지본부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병학 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수행하는 자활기업이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