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초등 수학 전문 참고서 브랜드 ‘수비수학’을 새롭게 선보였다. ‘수비수학’은 오답을 통해 개념을 다지는 학습법을 기반으로 초등학생의 수학 실력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엔이 초등 수학 전문 참고서 브랜드 ‘수비수학’을 새롭게 론칭했다(사진 : 미래엔 제공)

미래엔이 초등 공부방 및 학원 교사 2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은 한 학기에 평균 3권의 수학 참고서를 학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래엔은 학습자와 교육자의 필요를 반영해 ‘개념편’, ‘유형편’, ‘심화편’으로 구성된 3단계 교재를 출시했다. 현재 출간된 ‘수비수학 개념편’은 기본 개념 학습과 문제 적용까지 연결되는 학습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개념북, 워크북, 풀이북으로 분권해 학습 편의성을 높였으며, 교과 차시별 개념을 세분화해 학습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개념북과 워크북을 1:1로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3학년 1학기와 4학년 1학기 교재가 먼저 출시됐으며, 3~6학년 대상 교재가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미래엔은 ‘수비수학’ 출간을 기념해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초등 생활’과 협업한 영상을 공개하고,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해당 영상을 시청한 후 미래엔 N맘 네이버 카페에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미래엔 관계자는 “체계적인 개념 학습과 문제 풀이 과정을 연결한 ‘수비수학’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콘텐츠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비수학’ 교재는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