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출연(연), 연구개발 지원 기관, 협·단체 등과 함께 해외 과학기술 인재 유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2월 18일 한국연구재단에서 해외 인재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 인재를 필요로 하는 현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정부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등 5대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을 비롯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 총 11개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현황과 계획을 발표하고, 유치 성공 사례와 애로사항, 개선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향후 정부의 해외 인재 유치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창윤 차관은 “세계적 인재 전쟁과 인구절벽 상황 속에서 연구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해외 인재 유치가 절실하다”며, “현장이 필요로 하는 해외 인재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지원수단을 적시에 연계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