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랩은 AI 기술이 적용된 보안 솔루션 5종을 수요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안랩이 공급할 솔루션은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V3 제품군’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SOAR) 솔루션 ‘안랩 SOAR’ 등이다.
안랩의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면 수요기업은 악성코드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보안 운영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 이상국 전무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안랩의 AI와 보안 노하우가 집약된 솔루션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수요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랩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인공지능개발실’을 운영하며, AI 기술을 자사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오고 있다.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를 도입하려는 수요기업이 단기간 내 최적의 AI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주관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은 AI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다.
안랩의 공급 솔루션은 각기 다른 보안 환경과 요구에 맞춰 설계됐다. V3 제품군은 개인과 기업, 모바일 환경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맞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안랩 XDR’은 조직 내 여러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위협 정보를 분석하고 탐지하며 대응까지 지원하는 SaaS형 플랫폼이다. ‘안랩 EDR’은 행위 기반 분석 엔진을 통해 엔드포인트 보안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는 차세대 솔루션이다. ‘안랩 MDS’는 샌드박스 환경에서 정교한 위협 분석과 능동적 대응을 수행하며, ‘안랩 SOAR’는 표준화된 플레이북과 다양한 솔루션 연동으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과 자동화를 구현하는 플랫폼이다.
안랩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들이 보안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