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 왼쪽부터 ‘KBS한국어능력시험 기출문제 해설집 16’ 표지, ‘KBS한국어능력시험 30일 완성·이론과 기출’ 표지
형설출판사는 KBS와 국어 활용력을 키우고 국어 문화를 발전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KBS한국어능력시험 기출문제 해설집 16’과 ‘KBS한국어능력시험 30일 완성·이론과 기출’을 이번 달에 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KBS한국어능력시험은 올바른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측정해 국민의 국어 사용 능력을 높이고 국어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이다. 현재 여러 기관과 국방부, 대학교 등에 채택돼 승진·취업 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KBS한국어능력시험 기출문제 해설집 16’은 제57~60회 KBS한국어능력시험 기출 문제를 독점 수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책은 기존과 달리 정답과 오답에 대한 충실한 해설 및 수험생을 위한 시험 안내부터 결과 분석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철저한 문항 해설로 시험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KBS한국어능력시험 30일 완성·이론과 기출’은 여러 KBS한국어능력시험 수험서와 달리 KBS한국어진흥원이 출제한 한국어능력시험 기출 문항을 사용한 유일한 유형 훈련서로, ‘한국어능력시험 기출문제 해설집 15’와 같은 문항을 수록하고 있다.
‘KBS한국어능력시험 30일 완성·이론과 기출’의 이유진 편저자는 “출제 위원들에게 제공하는 출제 지침서가 공개돼 있으나, 비전공자인 수험생들이 이 의도를 이해해 문항 훈련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유형별로 바람직한 학습법과 출제 경향을 담고 최신 기출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며 “가장 생소한 분야인 문법과 규정을 연계해 학습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과정을 제공하고, 중등 국어 교육 과정을 반영해 수능 학습서와의 이질감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형설출판사는 이달 말 ‘KBS한국어능력시험 기본서’도 출간할 예정이다. KBS한국어능력시험 도서를 비롯해 형설출판사의 여러 한국어 교재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