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RYPEX가 비트코인으로 후원금을 지급하는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탄불의 ICRYPEX가 42비트코인(미화 약 130만달러) 규모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터키 최대 스포츠 클럽인 베식타시(Beşiktaş JK) 남자 농구 A팀의 명칭과 유니폼 로고 후원사가 됐다. ICRYPEX는 비트코인으로 후원 계약 자금을 지급함으로써 비트코인 디지털 화폐 생태계의 미래를 향한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괴칼프 이처(Gökalp İçer) ICRYPEX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후원에 대해 “우리는 기업 원칙에 의거한 조치를 통해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역내 업계가 한 번도 도전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베식타시와 체결한 후원 계약도 이 같은 차원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원은 비트코인으로 이뤄지며 이는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세계 최초의 일”이라며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포함해 베식타시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에즈기 이처(Ezgi İçer) ICRYPEX 제너럴 매니저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게 돼 기쁘다”며 “ICRYPEX는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한 성공과 헌신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1년 실행할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에서 동시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흐멧 누르 체비(Ahmet Nur Çebi) 베식타시(Beşiktaş JK) 사장은 “ICRYPEX와 체결한 이번 계약으로 양측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바란다”며 “ICRYPEX가 터키 스포츠와 농구에 기여한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ICRYPEX는 현재 이스탄불에서 시작된 사업을 동남아시아와 북미로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ICRYPEX는 암호화폐 처리 플랫폼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용 서비스 개발, 기존 금융 상품과 디파이(DeFi) 기술 병합, 분산화 시장 개발 등 이 분야를 더욱 발전시킬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